반응형 잡학상식1 '싼 게 비지떡'에서 싼 것이란 값이 싸다는 말? 싸게 산 물건이 불량이거나 맘에 들지 않을때 흔히 '싼 게 비지떡'이라고 말한다. 속담풀이에도 그렇게 나와 있고 대부분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듯하다. 글쓴이도 당연히 지금까지 그렇게 알아왔고 그렇게 써왔다. YTN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18회에 그 유래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아래 글은 나레이션을 바탕으로 작성했다. 이 속담의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'싼 게 비지떡'이라는 말에는 전혀 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. 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갈 때 꼭 거쳐야 하는 박달재라는 곳이 있다. 박달재 근처에 주로 과거를 보러가던 선비들이 들렀던 주막이 있었다. 박달재 주모는 하룻밤을 묵고 한양으로 올라가는 선비들에게 꼭 보자기에 싼 무언가를 선물로 주었는데 이를 궁금히 여긴 선비가 "싼 것이 무엇입니까?" 라고 물으니.. 2015. 12. 10. 이전 1 다음 반응형